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아우님 많이 보고싶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2 | 하롱 베이. | 2015.02.10 | 126 |
171 | 임진강. | 2015.02.10 | 100 |
170 | 봄은 다시 오리라. | 2015.02.10 | 73 |
169 | 하얀 겨울. | 2015.02.10 | 56 |
168 | 앙코르 와트 (ANKOR WAT ) | 2015.02.10 | 89 |
167 | 봄이 오면 | 2015.02.10 | 71 |
166 | 기적 | 2015.02.13 | 56 |
165 | 산 | 2015.02.13 | 62 |
164 | 봄의 찬가. | 2015.03.01 | 54 |
163 | 인생 여정.1 | 2015.03.01 | 80 |
162 | 어머니. | 2015.05.08 | 77 |
161 |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 2015.05.12 | 89 |
160 |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 2015.05.14 | 77 |
159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46 |
158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93 |
157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2 |
156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73 |
155 | 찬양.1 | 2015.10.18 | 57 |
154 | 추억1 | 2015.10.18 | 65 |
153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9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