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만감의 꽃길1 | 2021.04.09 | 47 |
51 | 송구 영신1 | 2018.12.30 | 45 |
50 | 순리1 | 2021.12.30 | 35 |
49 | 천리 ( 天理 )2 | 2021.10.03 | 35 |
48 | 나무와 숲2 | 2022.08.10 | 36 |
47 | 손자들2 | 2018.02.03 | 57 |
46 | 세월2 | 2022.10.03 | 28 |
45 | 선생2 | 2022.10.03 | 38 |
44 | 통곡2 | 2019.08.29 | 57 |
43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63 |
42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45 |
41 | 잘 해야지.2 | 2019.02.10 | 149 |
40 | 행복2 | 2019.08.10 | 45 |
39 | 3 .1 절 백 주년,2 | 2019.03.02 | 51 |
38 | 추정(秋情)2 | 2019.11.25 | 57 |
37 | 여행2 | 2021.10.24 | 28 |
36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41 |
35 | 사랑2 | 2022.07.14 | 31 |
34 | 알 길 없는 미래2 | 2022.08.02 | 27 |
33 | 생존 경쟁2 | 2020.08.22 | 5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