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유당/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 가지 꽃 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맟 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내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 되어
떨어 진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리움
유당/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 가지 꽃 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맟 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내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 되어
떨어 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5 | 사랑은 | 2017.07.12 | 45 |
74 | 늘 | 2017.07.12 | 49 |
73 | 뭘 아느냐 | 2018.09.28 | 36 |
72 | 떠돌이 별 | 2018.09.07 | 43 |
71 | 갈 증 | 2022.04.19 | 25 |
70 | 곷 봉오리 | 2022.04.19 | 22 |
69 | 꿈 엔들 | 2022.04.24 | 21 |
68 | 雪峰의 Mount Rainier | 2015.08.09 | 84 |
67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60 |
66 | 壽命歌 | 2019.03.18 | 48 |
65 | 이제야 | 2016.04.21 | 57 |
64 | 또 | 2021.08.02 | 27 |
63 | 찢어진 우산 | 2015.05.14 | 67 |
62 | 추억 | 2016.09.29 | 38 |
61 | 나그네 | 2016.09.29 | 49 |
60 | Wind(바람) | 2022.04.18 | 25 |
그리움 | 2022.03.24 | 13 | |
58 | 오직 상생의 삶 | 2015.09.19 | 123 |
57 | 나는 | 2022.03.17 | 24 |
56 | 그간 안으로 삼켰다 | 2015.10.25 | 1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