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보급자리

Jackie2022.05.18 21:55조회 수 35댓글 2

    • 글자 크기

            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님이 그리워 매양 밤마다 뒤척이시는군요

    혹시 술을 좀 하실줄 아시는지요?

    그렇담 와인 조금씩 드셔보는것도 좋을수 있을텐데요

    그분과 함께라고 생각하시면서......

  • 이난순님께
    Jackie글쓴이
    2022.5.23 2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순아! 

    잘 있니?  함께 이글방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 한지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홍자언니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5 그래 2021.01.29 42
154 팔순의 해5 2022.03.07 43
153 가는 세월1 2022.06.24 43
152 2015.09.23 44
151 코스모스 2016.09.16 44
150 그래 2021.01.29 44
149 2016.09.16 45
148 쪽 빛 2016.11.07 45
147 떠돌이 별 2018.09.07 45
146 향토와 삶5 2022.02.24 45
145 기미독립 3. 1절 2016.09.11 46
144 그 곳에는6 2022.03.10 46
143 한심한 인간아!2 2022.03.21 46
142 어느날의 일기 2016.08.13 48
141 보름달 2016.09.16 48
140 여행 2018.08.31 49
139 그 곳에는 2018.10.17 49
138 어느날1 2015.09.19 50
137 사랑은 2017.07.12 50
136 인생9 2022.03.08 5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