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님이 그리워 매양 밤마다 뒤척이시는군요
혹시 술을 좀 하실줄 아시는지요?
그렇담 와인 조금씩 드셔보는것도 좋을수 있을텐데요
그분과 함께라고 생각하시면서......
난순아!
잘 있니? 함께 이글방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 한지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홍자언니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5 |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 2020.12.31 | 58 |
74 | 솔향7 | 2021.08.09 | 58 |
73 | Longing (그리움)1 | 2022.04.12 | 58 |
72 | 이야기 동무4 | 2022.07.06 | 58 |
71 | 소 망1 | 2016.08.14 | 59 |
70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59 |
69 | 망각14 | 2022.01.30 | 59 |
68 | 나이가 들면2 | 2016.08.08 | 60 |
67 | 위험한 욕심1 | 2016.09.10 | 60 |
66 | 도라지꽃1 | 2017.06.19 | 60 |
65 | 호흡2 | 2019.02.14 | 60 |
64 | 유채꽃 밭 | 2019.05.21 | 60 |
63 | 동생 내외의 방문 | 2016.09.16 | 61 |
62 | 잉카의 나라 페루 | 2017.08.06 | 61 |
61 | 옷 나무 | 2017.09.13 | 61 |
60 | 어떤 사내8 | 2022.02.10 | 61 |
59 | Black Vulture | 2016.05.25 | 62 |
58 | Excuse me3 | 2016.09.08 | 62 |
57 | Seven Up1 | 2016.09.10 | 62 |
56 | 아침 단상2 | 2017.09.06 | 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