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유당/ 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맟출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리움
유당/ 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맟출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 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유당님 방가 방가
건강관리 잘 하세요.
유당님!
반가워요!
뭐가 그리도 그리워서---
유당님을 아끼는 우리가 있는데요.
힘 내세요.
맛있는것 많이 드셔야해요.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종우 배상!
박홍자 멋쟁이 선생님 이곳에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식사 거르지 마세요. 밥이 보약인 것 아시죠?
늙는 과정에서 그리움만 쌓이는 것 같읍니다.
임기정 시인님. 강화식 시인님
강창모 시인님. 이한기 시인님
그대들이 있어 나는 행복 합니다,
유당/ 박홍자 배상.
어이구, 또 여기에도 계신 우리 유당 선배님!
이렇게도 아름다운 시를 선물로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그 호숫가 저도 가본것같습니다.춥지는 않으셨어요? 아마도 한편의 시가 유당선배님을 지켜드렸나 보네요.
유당언니 화이팅!!!
오늘도 즐겁게 많이 웃어보세요.
난순아! 나 너희집에 놀러 갈께!
알았지? 잘있어 건강해야 해!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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