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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보급자리

Jackie2022.05.18 21:55조회 수 1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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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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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거기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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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님이 그리워 매양 밤마다 뒤척이시는군요

    혹시 술을 좀 하실줄 아시는지요?

    그렇담 와인 조금씩 드셔보는것도 좋을수 있을텐데요

    그분과 함께라고 생각하시면서......

  • 이난순님께
    Jackie글쓴이
    2022.5.23 2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순아! 

    잘 있니?  함께 이글방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 한지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홍자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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