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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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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 다녀 왔는데
그러셨군요
산이 그리울 땐 스모키,
바다가 그리울 땐 사바나를 갑니다.
근데 사바나는 너-무 멀어요
나도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만드네요!!
아마 아직은 행동 반경이 좁아 ㅡ 그런건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되면...
하다가 오십이 넘었답니다.
모기지, 카드 빚 ....
부담 가진 체 , 과감하게 떠나는 연습 중입니다.
나보다 위로 띠 동갑 선배왈
"나중엔 다리 힘 풀려 없어 못돌아 다녀, 부지런히 다녀"
공감해요.
하긴,.. 다들 그런 말씀들 하시긴 하더라고요?!
저도 따지고 보면 어린 딸아이 키우네 뭐네 한답시고
그 핑계로 집 일 집 일 만을 다람쥐마냥 십 수년 반복하다
이? 날까지 왔으니 ㅋㅋ
이젠 또 한번 움직이려면 대 가족이라 쉽지가 않고,..
뭐든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맞는거란 어르신들의 말씀이
삶의 큰 교훈임을 새삼 느끼며 살아요, ㅎㅎ
내가 가지고 누리며 사는 현제의 이 삶이
곧 축복이자 은혜임을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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