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2024.06.26 16:37조회 수 10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8 귀천 천상병 관리자 2024.06.27 0
607 어디까지 갈것인가 이한기 2 시간 전 0
606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관리자 2024.03.14 1
605 댈라스 빛내리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보았습니다 관리자 2024.03.18 1
604 Happy Runners Marathon Club meeting on 060924 관리자 2024.06.10 1
603 시에 담은 아버지 관리자 2024.06.27 1
602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관리자 2024.06.27 1
601 벌거벗은 임금 이한기 4 시간 전 1
600 진 달래꽃 - 김 소월- 관리자 2024.01.26 2
599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관리자 2024.02.21 2
598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관리자 2024.03.13 2
597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 2024.04.08 2
596 아침 이슬 (영혼의 물방울) 아해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2
595 분양 받으신 약초중 이외순 문우님 과 장붕익 문우님의 약초 상황입니다 관리자 2024.04.29 2
594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관리자 2024.05.30 2
593 기탄잘리 신께 바치는 노래- 타고르 관리자 2024.06.10 2
592 세월아 피천득 관리자 2024.06.27 2
591 추억의 가족사진과 고향집 관리자 24 시간 전 2
590 한국 축산 자림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관리자 23 시간 전 2
589 하얀 거짓말 관리자 23 시간 전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