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 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한 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유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
2024년 6월 16일 주일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2 |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 관리자 | 2024.04.08 | 4 |
| 181 | 아무 꽃 - 박 재하- | 관리자 | 2024.04.08 | 7 |
| 180 | 핫핑크 철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관리자 | 2024.04.08 | 5 |
| 179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on 040724 | 관리자 | 2024.04.08 | 17 |
| 178 | 아침 이슬 (영혼의 물방울)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2 |
| 177 | [책&생각]나는 이제 달리지 않고 누워 있다 | 관리자 | 2024.04.08 | 6 |
| 176 | 겨울비 내리는 애틀랜타에서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8 |
| 175 | 그대들이시여!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13 |
| 174 |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 관리자 | 2024.04.09 | 3 |
| 173 | 할미꽃 (白頭翁) | 관리자 | 2024.04.10 | 8 |
| 172 | [태평로] 김혜순 시인이 세계에 쏘아 올린 한국詩 | 관리자 | 2024.04.10 | 7 |
| 171 |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연암박지원 | 이한기 | 2024.04.11 | 23 |
| 170 | 4월의 환희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4.11 | 6 |
| 169 | 중용中庸의 덕德 | 이한기 | 2024.04.12 | 14 |
| 168 |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 이한기 | 2024.04.12 | 16 |
| 167 | 어미 오리와 22마리의 새끼오리들 | 관리자 | 2024.04.14 | 5 |
| 166 | 익모초(益母草) 를 선물로 드립니다 | 관리자 | 2024.04.14 | 6 |
| 165 | 이외순 회원님의 감나무와 텃밭 구경하세요 | 관리자 | 2024.04.14 | 12 |
| 164 | ‘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 관리자 | 2024.04.14 | 5 |
| 163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