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에는 목필균

관리자2024.04.02 17:31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4월에는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이한기 2024.06.26 10
410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10
409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 2024.06.26 10
408 내 어머니의 발 관리자 2023.12.04 11
407 정거장에서의 충고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11
406 배웅 - 노노족 김상호- 관리자 2024.01.08 11
405 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 관리자 2024.01.14 11
404 향수 - 정지용- 관리자 2024.02.03 11
403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송원 2024.02.04 11
402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지브란- 관리자 2024.02.12 11
401 하여가 - 이 방원- & 단심가 -정몽주- 관리자 2024.02.12 11
400 한 평생 관리자 2024.02.13 11
399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1
398 낙화落花 / 조지훈 이한기 2024.04.08 11
397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04.14 11
396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11
395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1
394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관리자 2024.05.14 11
393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 2024.06.25 11
392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