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꽃 중의 꽃 - 수국 -

이한기2024.06.30 06:01조회 수 3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꽃 중(中)의 꽃

-수국(水菊) -

                  淸風軒 

 

수국(菊)꽃이 피었네!

하얀꽃, 노오란꽃, 파란꿏

분홍꽃, 연보라꽃

 

벌과 나비, 꽃밭에서

꽃과 술레잡기 하네

꽃 속에서 보았네

내가 품은 우주(宇宙)를! 

 

화사(華奢)한 꽃밭에서

벌, 나비와 놀았네

은은(隱隱)한 꽃향(香)에

취(醉)하며

 

낙원(樂園)이 어디메뇨

천국(天國)이 어디메뇨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수국(菊)꽃밭이

낙원(樂園)이요

천국(天國)이라!

 

팔방(八方)을 훑어보아도

그대들 보다

더 곱고 예쁜 꽃은

눈에 들어오질 않네!

 

수국(水菊)꽃 

진정(眞情),

꽃 중()의 꽃일세!

 

<글쓴이 Note>

  6월 끝자락에 서 있다.

길가 여기저기 곳곳에

화사한 수국(水菊)이

여러 곱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길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글자 크기
염천(炎天)에 세 벗과 칠(7)월 단상(斷想)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 하도 더워서 2024.06.17 102
7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네! 2024.06.21 107
6 하지(夏至) 단상(斷想) 2024.06.21 99
5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024.06.25 75
4 염천(炎天)에 세 벗과 2024.06.26 61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38
2 칠(7)월 단상(斷想) 2024.07.01 27
1 돌쇠의 돌꿈(石夢) 5 시간 전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