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한기2024.05.20 13:57조회 수 136댓글 0

    • 글자 크기

        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6 다, 맞는 말이구먼 2023.10.09 69
245 직업/직분의 '사' (I) 2023.10.14 69
244 나의 12 양자(養子) 2023.10.18 69
243 가는 광음(光陰) 어이하리! 2023.10.25 69
242 자빠졌네! 2023.10.28 69
241 개떡 타령 2023.10.30 69
240 회상(回想) 그리고 바람(希望) 2023.09.23 70
239 절규(絶叫)하는 물방울들 2023.09.23 71
238 귀뚜리, 저 귀뚜리 2023.09.24 71
237 사랑(愛) 2023.10.06 71
236 허수아비 2023.10.14 71
235 고운 임의 절규(絶叫) 2023.09.24 72
234 후회(後悔)(1) 2023.09.29 72
233 세상, 다 그런거지! 2023.10.12 72
232 응어리 진 상처(傷處) 2023.10.13 72
231 시월의 끝자락에서 2023.10.30 72
230 이 새봄에는 2023.09.23 73
229 경건한 봄의 화음 2023.09.29 73
228 황금비(黃金比) 2023.10.18 73
227 문(門)과 문(門) 사이 2023.09.29 74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