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한기2024.05.20 13:57조회 수 148댓글 0

    • 글자 크기

        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 글자 크기
영迎, 춘흥春興 겸손(謙遜) 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3 영迎, 춘흥春興 2024.03.03 148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148
71 겸손(謙遜) 1 2024.05.04 149
70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51
69 이 여인에게 은총(恩寵)을 2023.11.11 151
68 판 타령 2023.11.19 151
67 '0'(零) 2023.12.09 151
66 한恨뭉치! 2024.02.28 151
65 수수꽃다리 2024.04.16 151
64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51
63 사라진 우주宇宙 2024.05.03 152
62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52
61 자리 타령 2023.11.19 153
60 봄꽃들의 향연饗宴 2024.03.07 153
59 시詩와 시인詩人 2024.04.25 154
58 문우文友 유감遺憾 2024.04.29 154
57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54
56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54
55 선(善)한 자, 악(惡)한 놈, 추(醜)한 놈 2023.11.16 155
54 민들레 2024.04.19 15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