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5월 초하루

이한기2024.05.01 12:10조회 수 14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5월 초하루

                              淸風軒           

 

5월 초하루

싱그런 잎새들의 계절,

계절의 여왕,

사랑의 열기 후끈후끈한

가정의 달, 

5월을 열었다

 

초록옷 입은 풀과 나무

풀내음 그윽한 산과 들

높고 푸르른 하늘바다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간절히 소망한다

신령한 우주의 정기받아

이 몸도 싱그러워졌으면!

 

시들어 가는 흰머리 나그네 

들이킨다, 풋풋한 풀내음을!

둘러본다, 싱그런 잎새들을!

바라본다, 물끄러미 하늘을!

 

찌든 가슴 속에 쌓는다  

우주의 싱그러운 정기를!

 

*2024년 5월 초하루*

날씨 : 쾌청.  바람 : 6MPH

최고온도 : 84°F(28.88°C)

최저온도 : 57°F(13.88°C)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산천초목의 싱그러움.

 

 <5월의 행사>

1일 : 근로자의 날(한국)

5일 : 어린이 날(한국),

         절기 ; 입하立夏

8일 : 어버이 날(한국),

         나의 손자 생일

9일 : 예수 승천 대축일

12일 : 어머니 날(미국)

15일 : 석가모니 탄생일

18일 : 국군의 날(미국)

20일 : 절기 ; 소만小滿

27일 : Memorial Day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5 하늘나라(天國) 2023.04.09 1198
344 오행의 상생과 할아버지 2023.07.07 1144
343 가을, 그 끝자락에 서면 2023.11.11 869
342 비탄가(悲歎歌) 2023.05.16 544
341 빈대떡 타령 2023.05.21 505
340 막사발(沙鉢) 2023.09.13 498
339 먹이사슬 2023.11.10 430
338 저물어 가는 가을 2023.11.10 403
337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392
336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07
335 오작교(烏鵲橋) 전설(傳說) 2023.09.18 305
334 꽃과 씨 사이 2023.09.15 287
333 나그네도 울어 예리 2023.09.14 282
332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2024.04.02 238
331 가을에는 2023.09.15 224
330 샛바람따라 2024.01.12 202
329 올챙이국수 2024.01.11 189
328 가다가 힘들 땐 2024.01.08 184
327 천지조화(天地造化) 2023.09.20 181
326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2024.02.29 17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