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豚家)네
淸風軒
아빠!
우린 왜 이렇게 축축한 곳에 살아요?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
저 밖에는 마른 땅에 살면서
속이 지저분한 것들이 많단다.
엄마!
우린 왜 이렇게 먹고 또 먹어요?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
저 밖에는 눈 먼 돈 있으면
먹고 튀는 먹튀들이 많단다
<글쓴이 Note>
이상국 사인의 '기러기 가족'을
Parody 해보았다.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돈가(豚家)네
淸風軒
아빠!
우린 왜 이렇게 축축한 곳에 살아요?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
저 밖에는 마른 땅에 살면서
속이 지저분한 것들이 많단다.
엄마!
우린 왜 이렇게 먹고 또 먹어요?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
저 밖에는 눈 먼 돈 있으면
먹고 튀는 먹튀들이 많단다
<글쓴이 Note>
이상국 사인의 '기러기 가족'을
Parody 해보았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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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무궁동(無窮動) | 2023.09.21 | 115 |
124 | 목련木蓮 꽃잎 | 2024.04.08 | 114 |
123 | 명칭(名稱) 타령 | 2023.10.05 | 83 |
122 | 먹이사슬 | 2023.11.10 | 430 |
121 | 먹이 일별(一瞥) | 2023.10.23 | 78 |
120 |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 2023.10.24 | 77 |
119 | 매정한 빗방울 | 2023.09.24 | 69 |
118 | 만우절萬愚節 | 2024.04.01 | 109 |
117 | 막사발(沙鉢) | 2023.09.13 | 498 |
116 | 막내 녀석 달봉이 - 단상(斷想) | 2023.11.15 | 145 |
115 | 마지막 주자(走者) | 2023.09.27 | 61 |
114 | 땅거미가 내릴 때 | 2023.11.05 | 114 |
113 | 들풀꽃 | 2024.04.21 | 137 |
112 | 두더지 가족 | 2023.10.11 | 93 |
111 | 동지(冬至)팥죽 | 2023.12.22 | 168 |
110 |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 2023.09.21 | 115 |
109 |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 2023.10.30 | 79 |
108 | 돌아오라, 맑은 영혼아! | 2023.09.19 | 175 |
107 |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 2023.10.31 | 96 |
106 | 돌려라! 네 바퀴 | 2023.11.06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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