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판 타령

이한기2023.11.19 06:58조회 수 14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판 타령

                             淸風軒

 

재수 옴 붙었다고 굿판을

쪽팔렸다고 홧김에 술판을 

 

돈먹을려고 '노름판'을 

성질머리 난다고 '깽판을

 

치고 박고 아주 '난장판'

물고 뜯는 꼬라지 '개판'

집안 꼴이 '아싸리판'

 

이왕에 '판'을 벌리려면

황소 한 마리 걸고 '씨름판'

끝나면 '잔치판'은 어떤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6 사유(思惟) 2023.09.27 53
285 관조(觀照)의 세계로 2023.09.27 55
284 연리목(連理木) 사랑의 숲 2023.09.27 63
283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2023.09.27 53
282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61
281 천지현황(天地玄黃) 2023.09.28 52
280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2023.09.28 56
279 절차탁마(切磋琢磨) 2023.09.28 58
278 가을 마중 2023.09.28 57
277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53
276 가거라, 나의 생각아! 2023.09.28 64
275 아늑한 방(房) 하나를 2023.09.28 60
274 아침 커피향(香)에 스며든 가을 2023.09.28 55
273 박이 타령 1~5 2023.09.28 58
272 늙은 호박의 푸념 2023.09.28 59
271 늦가을 서경(敍景) 2023.09.28 62
270 나목(裸木) 2023.09.28 60
269 송축(頌祝), 성탄(聖誕)! 2023.09.29 52
268 송(送), 2022년! 2023.09.29 54
267 오직 은혜(恩惠)로! 2023.09.29 62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