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사랑(愛)

이한기2023.10.06 17:19조회 수 71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愛)

                                              淸風軒 

 

인생의 매마른 쪽모이들을

희락(喜樂)으로 물들이는 사랑

먹구름 일고 천둥치는 아픔이 있었다

 

인생을 허비(虛費)하기도

홀로 밤을 지새우며

원망(怨望)과 안타까움도 있었다

 

눈꽃(眼花)이 피어 방황(彷徨)하고

다시 눈이 뜨여 곧은 길로 가며---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남을 나보다

더 아름답고 귀(貴)하게 여기며

자신을 무겁게하는 그대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어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6 개떡 타령 2023.10.30 69
105 자빠졌네! 2023.10.28 69
104 가는 광음(光陰) 어이하리! 2023.10.25 69
103 나의 12 양자(養子) 2023.10.18 69
102 직업/직분의 '사' (I) 2023.10.14 69
101 다, 맞는 말이구먼 2023.10.09 69
100 매정한 빗방울 2023.09.24 69
99 추분(秋分)날 만난 삼태성(三台星) 2023.09.24 69
98 가야왕국(伽倻王國) 2023.10.22 68
97 이 세상(世上)은 2023.10.06 68
96 그대의 돌아 선 등 2023.09.24 68
95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67
94 싸움(戰爭) 2023.10.07 67
93 황제(皇帝)와 왕(王) 2023.10.06 67
92 겨울 Atlanta 평원(平原) 2023.09.25 67
91 지음 받은 그대로 2023.09.24 67
90 쑤구려! 2023.10.27 66
89 껌(Chewing Gum)과 혀(舌) 2023.10.15 66
88 비 오는 달밤에 2023.10.06 66
87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6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