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도 울어 예리
淸風軒
소소리바람 타고 들려오는
감미(甘味)로운 봄의 세레나데
여린 마음 술렁이게 한다
향긋한 꽃내음
촉촉히 머금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녘
뿌리는 빗줄기 사이로
기적(汽笛 )이 슬피 우니
상(傷)한 마음 끌어안고
나그네도 울어 예리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3월 1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나그네도 울어 예리
淸風軒
소소리바람 타고 들려오는
감미(甘味)로운 봄의 세레나데
여린 마음 술렁이게 한다
향긋한 꽃내음
촉촉히 머금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녘
뿌리는 빗줄기 사이로
기적(汽笛 )이 슬피 우니
상(傷)한 마음 끌어안고
나그네도 울어 예리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3월 1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6 | 삼인삼색(三人三色) | 2024.02.15 | 110 |
85 | 꿈(夢) 단상(斷想) | 2024.02.16 | 113 |
84 | 벗 단상(斷想) | 2024.02.16 | 123 |
83 |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 2024.02.16 | 125 |
82 | 승화昇華한 봄의 인연因緣 | 2024.02.18 | 154 |
81 | 우수雨水 | 2024.02.18 | 122 |
80 | 추억追憶 따라온 새봄 | 2024.02.20 | 124 |
79 | 정월대보름 2 | 2024.02.24 | 121 |
78 | 한恨뭉치! | 2024.02.28 | 136 |
77 |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 2024.02.29 | 177 |
76 | 삼일절 - 삼행시 - | 2024.03.01 | 120 |
75 | 영迎, 춘흥春興 | 2024.03.03 | 137 |
74 | 경칩驚蟄 | 2024.03.05 | 117 |
73 | 봄꽃들의 향연饗宴 | 2024.03.07 | 140 |
72 |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 2024.03.07 | 124 |
71 | 사이비似而非 | 2024.03.07 | 123 |
70 |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 2024.03.08 | 146 |
69 | 개나리꽃 사랑 | 2024.03.08 | 110 |
68 | 아리송한 농민들! | 2024.03.09 | 161 |
67 | 상춘곡常春曲 | 2024.03.10 | 1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