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수련꽃(水蓮花)

이한기2024.07.10 06:25조회 수 120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수련꽃(水蓮花)

                           淸風軒 

 

내 영혼(靈魂)의 꽃  

방긋 방긋 맑은 웃음의

 미인(美人)

 

홀연(忽然)히 

영혼(靈魂)을

사로 잡아버렸네!

 

흙탕에 몸 담그고도

너의 얼굴은

맑고 곱기도 하여라!

 

물 위에 다소곳이 앉은

매혹스런 자태(姿態),

미인(美人)의 그윽한 향(香)

내 영혼(靈魂) 속에

영원(永遠)히 피어 있으리!

 

< 글쓴이  NOTE >

7월이면 수생(水生)

식물인 수련(水蓮)과

연(蓮)이 물 위로 곱고

우아한 꽃을 피운다.

*연(蓮)꽃(군자의 꽃)

  꽃대가 수면(水面)

  위로 솟아 올라 꽃을

  피운다.

*수련(水蓮)꽃

  꽃대는 수면(水面)

  아래 꽃은 수면에

  붙어 꽃을 피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꽃잎을

  닫아버린다.

*목련(木蓮)꽃

  산야(山野)에서

  서식(棲息)하는

  목련의 꽃.

3월 말, 4월에

꽃을 피운다.

 

 

    • 글자 크기
북(鼓) 7월 초하루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0 지옥에서 천국으로 2024.07.27 24
359 복더위(伏炎) 2024.07.25 38
358 대서(大暑) 단상 2024.07.22 64
357 본말(本末) 斷想 2024.07.17 108
356 초복(初伏) 단상 2024.07.15 106
355 어제, 오늘, 내일 2024.07.20 82
354 왕희지(王羲之)의 말 2024.07.11 110
353 귀(句)글•줄글 7 시간 전 3
352 어우렁더우렁 2024.07.14 122
351 소서(小暑) 단상 2024.07.06 110
350 북(鼓) 2024.07.19 94
수련꽃(水蓮花) 2024.07.10 120
348 7월 초하루에 2024.07.01 169
347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129
346 염천(炎天)에 세 벗과 2024.06.26 115
345 돌쇠의 돌꿈(石夢) 2024.07.04 138
344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024.06.25 129
343 하지(夏至) 단상(斷想) 2024.06.21 148
342 위대(偉大)하신 주(主)님을 찬양, 찬양! 2024.06.21 337
341 상흔(傷痕) 2024.06.15 16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