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오늘은 기적(奇蹟)!

이한기2024.06.08 13:34조회 수 121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은 기적(奇蹟)! 

                                 淸風軒 

 

일생, 오직 한번 뿐인 하루

오늘을 맞이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큰 복(福)이런가!

 

죽음의 형(刑)을 받으면서

이 땅에 온 우리 인생

그 형(刑)의 집행일(執行)

우리 피조물들은

 도무지 알길이 없네

 

그렇게 지음 받은 우리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은

창조주의 한 없는 사랑이라

 

천하(天下)에 오늘 처럼

새로운 것이 어디 있으랴!

감사, 감사, 또 감사한다!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음에!

 

놀라운 은혜(恩惠)인 오늘,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값지며 귀하기 그지없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랑으로 나를 맞아주는 

오늘은 기적(奇蹟)이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7 나그네 2023.09.22 82
266 나그네 원가(怨歌) 2023.11.12 123
265 나그네도 울어 예리 2023.09.14 283
264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2024.06.21 83
263 나목(裸木) 2023.09.28 60
262 나의 12 양자(養子) 2023.10.18 69
261 나의 나래 2024.04.11 106
260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2024.03.07 125
259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2023.09.30 107
258 남일대(南逸臺) 2023.11.17 129
257 낮은 포복(匍匐)해 보는 게 2023.11.05 100
256 내 마음 아프다! 2023.10.21 54
255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25
254 내 친구 문디~이 2023.09.21 128
253 누굴 원망하고 누굴 탓하랴! 2023.09.29 63
252 눈속의 풋보리 2023.09.21 108
251 늙은 보리밭 2024.05.31 134
250 늙은 호박의 푸념 2023.09.28 59
249 능소화(凌霄花) 2023.10.09 94
248 늦가을 서경(敍景) 2023.09.28 62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