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개나리꽃 사랑

이한기2024.03.08 14:22조회 수 11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개나리꽃 사랑   

                             淸風軒     

 

 봄바람, 꽃바람 치마

냉기 가버리고 

  홀로 가슴저민

사랑의 꽃망울 맺어

  임 향한 연모,

보드라운 샛노오란 꽃 

 

가슴 설레던 사랑

사라진지 오래!

  쓰린 가슴 쓸어 안고

  노랗게 익어가는

봄의 전령사,

나리 나리 개나리꽃

 

우리 두 눈과 벌과 나비

유혹하고

 아직도 살얼음 낀

나의 심장에

  뜨거운 사랑의 화살을

쏘아 보아라!

 

그리움이 너의 보드라운

입술처럼

샛노랗게 익으면 

벌, 나비 눈이 멀고

그리움은 사랑으로

승화乘華한다.

    • 글자 크기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아리송한 농민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6 삼인삼색(三人三色) 2024.02.15 119
95 꿈(夢) 단상(斷想) 2024.02.16 128
94 벗 단상(斷想) 2024.02.16 139
93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2024.02.16 139
92 승화昇華한 봄의 인연因緣 2024.02.18 164
91 우수雨水 2024.02.18 130
90 추억追憶 따라온 새봄 2024.02.20 138
89 정월대보름 2 2024.02.24 136
88 한恨뭉치! 2024.02.28 152
87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2024.02.29 189
86 삼일절 - 삼행시 - 2024.03.01 129
85 영迎, 춘흥春興 2024.03.03 148
84 경칩驚蟄 2024.03.05 124
83 봄꽃들의 향연饗宴 2024.03.07 153
82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2024.03.07 136
81 사이비似而非 2024.03.07 133
80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2024.03.08 164
개나리꽃 사랑 2024.03.08 116
78 아리송한 농민들! 2024.03.09 172
77 상춘곡常春曲 2024.03.10 13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