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고향故鄕의 가락

이한기2024.02.13 12:33조회 수 125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고향故鄕의 가락

                          淸風軒 

 

매화梅花 져버린 봄

열면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잿빛 나래 뻐꾸기는

탁란托卵할 둥지를 찾는다.

아, 이제는 을긋불긋 

꽃동산을 보라

고향길 숲에선 산새들

지저귀겠네!

고향길 동산에선 꽃비가

내리겠네!

 

*김재호 시인의

'고향의 노래" 첫 연을

 Parody.

김재호 작시, 이수인 작곡

박인수, 조수미 노래

강혜정, 정의근 노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9 '0'(零) 2023.12.09 153
358 '꼴' -Janus? 2023.12.03 125
357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16
356 2022년, 새해엔 2023.09.24 63
355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52
354 5월 초하루 2024.05.01 146
353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177
352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55
351 7월 초하루에 2024.07.01 168
350 88까지 팔팔하게 2023.09.29 93
349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53
348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8
347 Irony 2023.11.25 134
346 Merry Christmas! 2023.09.24 71
345 Merry X-mas! 2023.12.25 158
344 Monument Valley 2023.10.15 92
343 Quo vadis, Domine 2024.01.08 125
342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2 2024.01.10 176
341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1 2023.12.05 138
340 Valentine's Day 단상(斷想) 2024.02.15 12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