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직업/직분의 '사' (I)

이한기2023.10.14 14:28조회 수 73댓글 0

    • 글자 크기

   직업(職業)/직분(職分)의

                  '사(師)' (I)

                                淸風軒         

   

세계에서 으뜸가는 글자,

자랑스런 한글, 직업이나 

직분에 쓰이는 '사'에

대하여 생각한다.

 한글로는 동일한 글자

'사'이지만 한자(漢字)로는

다섯가지 다른 글자로 직업,

직분을나타낸다.

 

그 첫번째로 '사(師)'를

살펴본다.

*사(師) : 스승 사,

       전문가(專門家) 사,

       군사(軍事) 사.

               

  1.스승[선생(先生)님]  사.

      교사(敎師), 사범(師範), 

      사부(師父), 감리사, 목사,

      전도사, 강도사, 부흥사,

      국사(國師), 왕사(王師),

      대사(大師), 조사(祖師),

      종사(宗師), 선사(禪師),     

      법사(法師) 등.

 

  2.전문가(專門家)  사.

      의사(醫師), 한의사(漢醫師),

      간호사(看護師), 침구사

      (鍼灸師), 제빵사,

      기사(技師), 이용사, 미용사,

      안마사, 재단사, 요리사,

      마술사 등.

 

  3.군사(軍事)  사.

      사단장(師團長).

 

이용사(理容師)에게는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고

의사(醫師)에게는 환자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같은 전문가인데----

우견(愚見)으로는 의사들이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에 대한 가르침도 주는

스승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제사, 직업/직분에 대한

호칭(呼稱)과 지칭(指稱)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은

알 듯도 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79
48 시詩를 짖지 않으면 2024.02.01 119
47 찬연(燦然)한 햇빛은 언제나 2023.09.25 66
46 판 타령 2023.11.19 147
45 절망(絶望) 2023.09.25 60
44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50
43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126
42 무제(無題) 2023.10.10 64
41 자리 타령 2023.11.19 148
40 봄나들이(DICA 詩) 2024.01.06 119
39 시詩와 시인詩人 2024.04.25 151
38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48
37 직업/직분의 '사' (II) 2023.10.15 57
36 화왕산(火旺山) 2023.10.22 64
35 생존(生存) 2023.10.10 59
34 야반도주한 금선의 흔적(DICA 詩) 2024.01.06 122
33 나 어릴 때의 부러움 2023.10.19 62
32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6
31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61
30 솔향(香) 그윽한 송원(松園) 2023.11.14 13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