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오직 은혜(恩惠)로!

이한기2023.09.29 10:10조회 수 68댓글 0

    • 글자 크기

      오직 은혜(恩惠)로!

                                   淸風軒      

 

이른 아침 눈(眼)이 열린다

맑은 정신, 상쾌한 기분

하늘에서 내려온 정기(精氣)

 

참으로 새로운 날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한 은혜

 

깨끗한 공기(空氣)

멈춤없이 마음 껏

들이키게 한 은혜

 

두 눈(眼)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대자연(大自然)

귀한 시간 그저 준 은혜

 

생애(生涯) 하나뿐인 오늘

은혜에 감사하며 가는

예비(豫備)된 여정(旅程)

실족(失足)하지 않도록

바르게 고삐 잡아 주소서

 

오직 은혜(恩惠)로!

오직 은혜(恩惠)로!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1월 13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9 지옥에서 천국으로 2024.07.27 20
358 복더위(伏炎) 2024.07.25 34
357 대서(大暑) 단상 2024.07.22 60
356 본말(本末) 斷想 2024.07.17 106
355 초복(初伏) 단상 2024.07.15 105
354 어제, 오늘, 내일 2024.07.20 78
353 왕희지(王羲之)의 말 2024.07.11 110
352 어우렁더우렁 2024.07.14 121
351 소서(小暑) 단상 2024.07.06 110
350 북(鼓) 2024.07.19 90
349 수련꽃(水蓮花) 2024.07.10 119
348 7월 초하루에 2024.07.01 168
347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128
346 염천(炎天)에 세 벗과 2024.06.26 115
345 돌쇠의 돌꿈(石夢) 2024.07.04 137
344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024.06.25 128
343 하지(夏至) 단상(斷想) 2024.06.21 148
342 위대(偉大)하신 주(主)님을 찬양, 찬양 2024.06.21 333
341 상흔(傷痕) 2024.06.15 161
340 하도 더워서 2024.06.17 12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