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패자와 승자

이한기2024.05.29 08:34조회 수 162댓글 0

    • 글자 크기

패자와 승자

                                淸風軒  

 

어두움(暗)은 빛(光/明)을

이길 수 없다

 

강(剛)함은 부드러움(軟)을

이길 수 없다

 

불(火)은 물(水)을

이길 수 없다

 

거짓(僞)은 참(眞)을

이길 수 없다

 

증오(憎惡)는 관용(寬容)을

이길 수 없다

 

악함(惡)은 선함(善)을

이길 수 없다

 

패자(敗者)는 넘어지면

일어나 뒤를 돌아본다

 

승자(勝者)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바라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6 가장 부러운 사람 2023.10.10 84
115 다, 맞는 말이구먼 2023.10.09 72
114 시커먼 마음보 2023.10.09 80
113 능소화(凌霄花) 2023.10.09 98
112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2023.10.09 109
111 옆지기 2023.10.08 81
110 벗이여! 가을을 보내노라 2023.10.07 161
109 싸움(戰爭) 2023.10.07 71
108 갈바람이 속삭인다 2023.10.07 99
107 영물(靈物)들의 속내 2023.10.07 81
106 홀로 즐기기 2023.10.06 137
105 이 세상(世上)은 2023.10.06 72
104 비 오는 달밤에 2023.10.06 73
103 사랑(愛) 2023.10.06 77
102 황제(皇帝)와 왕(王) 2023.10.06 76
101 아직은 때가 아냐! 2023.10.05 81
100 명칭(名稱) 타령 2023.10.05 92
99 한가위 은쟁반 2023.10.01 113
98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71
97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