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5월 초하루

이한기2024.05.01 12:10조회 수 145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5월 초하루

                              淸風軒           

 

5월 초하루

싱그런 잎새들의 계절,

계절의 여왕,

사랑의 열기 후끈후끈한

가정의 달, 

5월을 열었다

 

초록옷 입은 풀과 나무

풀내음 그윽한 산과 들

높고 푸르른 하늘바다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간절히 소망한다

신령한 우주의 정기받아

이 몸도 싱그러워졌으면!

 

시들어 가는 흰머리 나그네 

들이킨다, 풋풋한 풀내음을!

둘러본다, 싱그런 잎새들을!

바라본다, 물끄러미 하늘을!

 

찌든 가슴 속에 쌓는다  

우주의 싱그러운 정기를!

 

*2024년 5월 초하루*

날씨 : 쾌청.  바람 : 6MPH

최고온도 : 84°F(28.88°C)

최저온도 : 57°F(13.88°C)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산천초목의 싱그러움.

 

 <5월의 행사>

1일 : 근로자의 날(한국)

5일 : 어린이 날(한국),

         절기 ; 입하立夏

8일 : 어버이 날(한국),

         나의 손자 생일

9일 : 예수 승천 대축일

12일 : 어머니 날(미국)

15일 : 석가모니 탄생일

18일 : 국군의 날(미국)

20일 : 절기 ; 소만小滿

27일 : Memorial Day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9 가거라, 나의 생각아! 2023.09.28 67
268 가을을 이고 있네 2023.09.30 67
267 지난 일상(日常)이 너무나 그립다 2023.10.17 67
266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67
265 지음 받은 그대로 2023.09.24 68
264 그대의 돌아 선 등 2023.09.24 68
263 새벽 마실 2023.09.29 68
262 어머니! 꽃 한 송이 올립니다 2023.09.29 68
261 싸움(戰爭) 2023.10.07 68
260 매정한 빗방울 2023.09.24 69
259 풍류(風流)는 올둥말둥 2023.09.30 69
258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69
257 황제(皇帝)와 왕(王) 2023.10.06 69
256 비 오는 달밤에 2023.10.06 69
255 이 세상(世上)은 2023.10.06 69
254 가야왕국(伽倻王國) 2023.10.22 69
253 가는 광음(光陰) 어이하리! 2023.10.25 69
252 이별가(離別歌) 2023.10.26 69
251 Veteran's Day 2023.10.17 70
250 나의 12 양자(養子) 2023.10.18 70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