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春夢)이여!
淸風軒
세상이 바뀐 것 같다
바람은 날카롭고
햇빛은 차갑기만 하다
내 몸이 아닌 것같다
나른나른, 으시시,
정신도 흐리멍텅
서럽기도 하구나!
늙은이의 감기가 준
미몽(迷夢)때문에!
아, 그리운지고!
뜨거운 핏줄을 흐르던
춘몽(春夢)이여!
*인간이 달(月)에
발자국을 남기고
온지도 올해 여름이면
55년이 되는데
감기 예방약과
치료약을
만들지 못하다니!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춘몽(春夢)이여!
淸風軒
세상이 바뀐 것 같다
바람은 날카롭고
햇빛은 차갑기만 하다
내 몸이 아닌 것같다
나른나른, 으시시,
정신도 흐리멍텅
서럽기도 하구나!
늙은이의 감기가 준
미몽(迷夢)때문에!
아, 그리운지고!
뜨거운 핏줄을 흐르던
춘몽(春夢)이여!
*인간이 달(月)에
발자국을 남기고
온지도 올해 여름이면
55년이 되는데
감기 예방약과
치료약을
만들지 못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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