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중구난방(衆口難防)

이한기2023.10.13 13:19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중구난방(衆口難防) 

                                淸風軒   

 

중얼중얼, 왁자지껄, 와글와글,

        시끌시끌

 

구구절절(句句節節),

        어불성설(語不成說)

 

난감(難堪)하고 황당(荒唐)하기

        그지없네! 

 

방자(放恣)한 고개가

          하늘에 닿았네그려!

 

     --'중구난방' 사행시(四行詩)--

 

<글쓴이 Note>

사리(事理)에 맞지 않는

잡다(雜多)한 의견

(意見)이나 주장(主張)은

다양(多樣)하다기 보다는

중구난방(衆口難防)(?), 

'다양(多樣)'함에는

긍정(肯定)의 냄새가

'잡다(雜多)'함에는

부정(否定)의 냄새가

나기때문?

천학(淺學)한 자의

우견(愚見)임을 밝힌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07 수수꽃다리 2024.04.16 145
306 버무리 2024.04.13 121
305 단상斷想에 대한 우문愚問 2024.04.12 121
304 안아 주어야지 2024.04.12 108
303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2024.04.12 108
302 나의 나래 2024.04.11 106
301 오랑캐꽃 2024.04.10 109
300 빈 틈 2024.04.09 124
299 목련木蓮 꽃잎 2024.04.08 115
298 혜풍惠風 2024.04.07 115
297 상춘곡賞春曲 2024.04.06 112
296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20
295 봄놀이 가자스라 2024.04.05 128
294 오늘, 청명淸明 2024.04.04 113
293 구름 같은 도道 2024.04.03 115
292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2024.04.02 242
291 만우절萬愚節 2024.04.01 110
290 영화 '건국전쟁' 2024.04.01 110
289 불두화佛頭花 2024.03.30 119
288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2024.03.25 128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