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잡이 일별(一瞥)

이한기2023.09.29 11:34조회 수 61댓글 0

    • 글자 크기

      잡이 일별(一瞥)

                           淸風軒      

 

돌잡이, 두돌잡이

고기잡이, 되잡이

단(單)잡이, 함(函)잡이

 

활잡이

힘차게 당겼네

백발백중(百發百中)

 

왼손잡이

왠지 어슬프네

그래도 사랑스러워

 

길라잡이

아주 쓸만하네

내 마음에 꼭 들어

 

이런 잡이, 저런 잡이

위치(位置)잡이도 있고

아, 손잡이 녀석도 있네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2월 17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6 사유(思惟) 2023.09.27 53
285 관조(觀照)의 세계로 2023.09.27 55
284 연리목(連理木) 사랑의 숲 2023.09.27 63
283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2023.09.27 53
282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61
281 천지현황(天地玄黃) 2023.09.28 52
280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2023.09.28 56
279 절차탁마(切磋琢磨) 2023.09.28 58
278 가을 마중 2023.09.28 57
277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53
276 가거라, 나의 생각아! 2023.09.28 64
275 아늑한 방(房) 하나를 2023.09.28 60
274 아침 커피향(香)에 스며든 가을 2023.09.28 55
273 박이 타령 1~5 2023.09.28 58
272 늙은 호박의 푸념 2023.09.28 59
271 늦가을 서경(敍景) 2023.09.28 62
270 나목(裸木) 2023.09.28 60
269 송축(頌祝), 성탄(聖誕)! 2023.09.29 52
268 송(送), 2022년! 2023.09.29 54
267 오직 은혜(恩惠)로! 2023.09.29 62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