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88 |
나는 하나님을 믿네! |
2024.06.21 | 112 |
| 187 | 주현절(主顯節) | 2024.01.06 | 112 |
| 186 | 금강심(金剛心)의 문인(文人) | 2023.11.27 | 112 |
| 185 | 꽃과 꽃구름 | 2024.06.11 | 111 |
| 184 | 개나리꽃 사랑 | 2024.03.08 | 111 |
| 183 | 오랑캐꽃 | 2024.04.10 | 110 |
| 182 | 영화 '건국전쟁' | 2024.04.01 | 110 |
| 181 | 삼인삼색(三人三色) | 2024.02.15 | 110 |
| 180 | Valentine's Day 단상(斷想) | 2024.02.15 | 109 |
| 179 | 살인한파(殺人寒波) | 2024.01.16 | 109 |
| 178 | 상족암(床足巖)의 발자국 | 2023.11.03 | 109 |
| 177 | 눈속의 풋보리 | 2023.09.21 | 109 |
| 176 | 안아 주어야지 | 2024.04.12 | 108 |
| 175 |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 2024.04.12 | 108 |
| 174 |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 2023.09.30 | 108 |
| 173 | 상흔(傷痕) | 2024.06.15 | 107 |
| 172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2023.10.09 | 107 |
| 171 | 한가위 은쟁반 | 2023.10.01 | 107 |
| 170 | 숨어버린 젊음 | 2023.09.21 | 107 |
| 169 | 나의 나래 | 2024.04.11 | 10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