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꽃
淸風軒
초록 들에 알록달록 핀
이름도 모르는 들풀꽃
밟지도 꺽지도 마라
꽁꽁얼어 붙은 겨울땅
눈보라, 삭풍 이겨낸
우주 속의 한 승리자다
땅속의 봄기운 받아
힘든 펌프질로 물올려
싹내어 낳은 들풀꽃
우주를 품은 들풀꽃
밟지도 꺽지도 마라
우주의 한 모퉁이가
을씨년스러울지도---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들풀꽃
淸風軒
초록 들에 알록달록 핀
이름도 모르는 들풀꽃
밟지도 꺽지도 마라
꽁꽁얼어 붙은 겨울땅
눈보라, 삭풍 이겨낸
우주 속의 한 승리자다
땅속의 봄기운 받아
힘든 펌프질로 물올려
싹내어 낳은 들풀꽃
우주를 품은 들풀꽃
밟지도 꺽지도 마라
우주의 한 모퉁이가
을씨년스러울지도---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4 | 내 친구 문디~이 | 2023.09.21 | 140 |
93 | 내 마음의 구름이여! | 2024.06.06 | 157 |
92 | 내 마음 아프다! | 2023.10.21 | 59 |
91 | 낮은 포복(匍匐)해 보는 게 | 2023.11.05 | 106 |
90 | 남일대(南逸臺) | 2023.11.17 | 137 |
89 |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 2023.09.30 | 116 |
88 |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 2024.03.07 | 136 |
87 | 나의 나래 | 2024.04.11 | 114 |
86 | 나의 12 양자(養子) | 2023.10.18 | 71 |
85 | 나목(裸木) | 2023.09.28 | 65 |
84 | 나그네도 울어 예리 | 2023.09.14 | 297 |
83 | 나그네 원가(怨歌) | 2023.11.12 | 132 |
82 | 나그네 | 2023.09.22 | 88 |
81 | 나 홀로 콩닥콩닥 | 2023.09.30 | 62 |
80 | 나 어릴 때의 부러움 | 2023.10.19 | 65 |
79 | 나 그리고 시詩 | 2023.09.26 | 66 |
78 | 꿈(夢) 단상(斷想) | 2024.02.16 | 127 |
77 |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 2024.02.16 | 138 |
76 |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 2024.03.25 | 138 |
75 | 꽃눈(花雪) | 2024.03.22 | 1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