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아리송한 농민들!

이한기2024.03.09 08:22조회 수 162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아리송한 농민들!

                              淸風軒  

 

조용한 동네 농민회農民會

다양多樣한 성격의

회원會員들

둘째 가라면 서러워라

 

논밭떼기는 배倍로

늘었는데

어떻게 농사를 짖길래

줄어든  농민회

수확량收穫量

 

농민회 모임, 

같이 떡도 떼고

말도 썩고 싶은데

얼굴 보기 힘드누나!

Quo vadis, Farmers?

아리송한 농민들

 

텅텅 비어 있는 곳간(庫間)

곳간에 꼭 쌀만

쌓아둬야 하는가!

보리, 콩, 수수, 기장도

쌓아둬야

이젠, 미몽迷夢에서

깨어났으면

잠, 너무 깊고 기~일다

농민들!

참, 아리송 하이!

 

*庫 : 1.곳집 고, 창고 고 

倉庫창고

  2.상엿집 고

•곳집 : 물건을 간직해

두는 곳

*間 : 본자本字 ; 한閒

   1.사이 간  間隔간격

2.때 간, 동안 간 

近間근간

3.간 간 (방房넓이의 단위)

三間斗屋삼간두옥

4.이간할 간   離間이간

5.엿볼 간   間諜간첩

6.썩일 간   間色간색

•삼간두옥三間斗屋

세 칸에 한 말斗 들이밖에

   않되는 작은 집.

    •간색間色

   (1).정색正色을 제외한

     모든 색色

    (2).미술에서 명암의

변화를 부드럽게 하여

화면의 조화를

꾀하려고 사용하는

중간색中間色.

•정색正色 

청,적,황,백,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무명용사(無名勇士) 영령(英靈) 2023.11.11 103
127 무궁동(無窮動) 2023.09.21 118
126 목련木蓮 꽃잎 2024.04.08 116
125 명칭(名稱) 타령 2023.10.05 83
124 먹이사슬 2023.11.10 433
123 먹이 일별(一瞥) 2023.10.23 79
122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2023.10.24 77
121 매정한 빗방울 2023.09.24 69
120 만우절萬愚節 2024.04.01 113
119 막사발(沙鉢) 2023.09.13 509
118 막내 녀석 달봉이 단상(斷想) 2023.11.15 145
117 마지막 주자(走者) 2023.09.27 61
116 땅거미가 내릴 때 2023.11.05 114
115 들풀꽃 2024.04.21 139
114 두더지 가족 2023.10.11 93
113 동지(冬至)팥죽 2023.12.22 168
112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2023.09.21 117
111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2023.10.30 81
110 돌아오라, 맑은 영혼아! 2023.09.19 175
109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2023.10.31 9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