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아리송한 농민들!

이한기2024.03.09 08:22조회 수 165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아리송한 농민들!

                              淸風軒  

 

조용한 동네 농민회農民會

다양多樣한 성격의

회원會員들

둘째 가라면 서러워라

 

논밭떼기는 배倍로

늘었는데

어떻게 농사를 짖길래

줄어든  농민회

수확량收穫量

 

농민회 모임, 

같이 떡도 떼고

말도 썩고 싶은데

얼굴 보기 힘드누나!

Quo vadis, Farmers?

아리송한 농민들

 

텅텅 비어 있는 곳간(庫間)

곳간에 꼭 쌀만

쌓아둬야 하는가!

보리, 콩, 수수, 기장도

쌓아둬야

이젠, 미몽迷夢에서

깨어났으면

잠, 너무 깊고 기~일다

농민들!

참, 아리송 하이!

 

*庫 : 1.곳집 고, 창고 고 

倉庫창고

  2.상엿집 고

•곳집 : 물건을 간직해

두는 곳

*間 : 본자本字 ; 한閒

   1.사이 간  間隔간격

2.때 간, 동안 간 

近間근간

3.간 간 (방房넓이의 단위)

三間斗屋삼간두옥

4.이간할 간   離間이간

5.엿볼 간   間諜간첩

6.썩일 간   間色간색

•삼간두옥三間斗屋

세 칸에 한 말斗 들이밖에

   않되는 작은 집.

    •간색間色

   (1).정색正色을 제외한

     모든 색色

    (2).미술에서 명암의

변화를 부드럽게 하여

화면의 조화를

꾀하려고 사용하는

중간색中間色.

•정색正色 

청,적,황,백,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야반도주한 금선의 흔적(DICA 詩) 2024.01.06 122
128 버무리 2024.04.13 122
127 무궁동(無窮動) 2023.09.21 123
126 삼일절 - 삼행시 - 2024.03.01 123
125 고고성呱呱聲 2024.03.22 123
124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23
123 설날 아침에 2024.02.10 125
122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125
121 우수雨水 2024.02.18 125
120 불두화佛頭花 2024.03.30 125
119 겨울 잣향(柏香) 2023.11.08 126
118 나그네 원가(怨歌) 2023.11.12 126
117 시인(詩人)은 시(詩)와 함께 2023.11.14 126
116 사이비似而非 2024.03.07 126
115 빈 틈 2024.04.09 126
114 단상斷想에 대한 우문愚問 2024.04.12 126
113 상춘곡上春曲 2024.02.03 127
112 하지(夏至) 단상(斷想) 2024.06.21 127
111 Irony 2023.11.25 128
110 정월대보름 2 2024.02.24 1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