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병서(兵書) 삼략(三略)

이한기2023.10.16 14:57조회 수 61댓글 0

    • 글자 크기

      병서(兵書) 삼략(三略)

                                淸風軒

 

저자는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강상(姜尙)/

여상(呂尙)이라는 설(說)과 

진시황 때 장량(張良)이

황석공(黃石公)으로부터

전수(傳受)받았다는

설(說)이 있다.

상략(上略), 중략(中略),

하략(下略)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략(略)'은 기략(機略) 즉

임기응변(臨機應變)의

계략(計略)을 뜻한다.

 

*상략(上略) : 군주된 자로서

간사(姦邪)한 자들을

물리치고 밝은 행정을

베풀며 덕화(德化)를 

오대양에 펼치고 공적을 길이

빛나게 하는 방법을

논(論)하고 있다.

 

*중략(中略) : 국가를 온전히

보전(保全)하며 영웅들의

마음을 널리 모아들이는

것이 주요 논지(論旨)다.

 

*하략(下略) : 하나를 버려

백(百)을 이롭게 하면

사람들이 그 은혜를

생각하게되고 하나를 버려

만(萬)을 이롭게 하면

정사(政事)가 어지러워지는

일이 없다.

 

'삼략'은 밝은 행정과 인재

등용의 중요성과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삼략'이 주는 교훈을

따른다면 다시는 경술국치

(庚戌國恥)와 같은

수치(羞恥)와 그리고

6.25사변과 같은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참극(慘劇)을 다시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6월 24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6 버무리 2024.04.13 121
145 백척간두(百尺竿頭) 진일보(進一步 ) 2023.10.20 53
144 배롱나무(2) 2023.09.25 63
143 배롱나무 (I) 2023.09.22 83
142 방점(傍點) 2023.11.13 113
141 밥 먹으러 와! 2023.09.27 53
140 반창고(絆瘡膏) 2023.10.12 62
139 반달(半月) 2023.11.20 156
138 반(半) 벡년(百年)의 동반자(同伴者) 2023.09.25 66
137 박이 타령 1~5 2023.09.28 58
136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엔 2024.02.13 113
135 바다(海) 2023.11.11 126
134 민초(民草)들은 꽃을 피울까? 2023.09.22 88
133 민들레 2024.04.19 145
132 미국의 민군관계(民軍關係) 2023.10.26 58
131 물방울의 부활(復活) 2023.11.10 128
130 문우文友 유감遺憾 2024.04.29 147
129 문(門)과 문(門) 사이 2023.09.29 74
128 무제(無題) 2023.10.10 63
127 무명용사(無名勇士) 영령(英靈) 2023.11.11 103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