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48 | 칠(7)월 단상(斷想) | 2024.07.01 | 34 |
347 | 꽃 중의 꽃 - 수국 - | 2024.06.30 | 43 |
346 | 염천(炎天)에 세 벗과 | 2024.06.26 | 67 |
345 | 돌쇠의 돌꿈(石夢) | 23 시간 전 | 8 |
344 | 생각, 슬픈 나의 생각! | 2024.06.25 | 81 |
343 | 하지(夏至) 단상(斷想) | 2024.06.21 | 103 |
342 | 나는 하나님을 믿네! | 2024.06.21 | 112 |
341 | 상흔(傷痕) | 2024.06.15 | 107 |
340 | 하도 더워서 | 2024.06.17 | 102 |
339 | 꽃과 꽃구름 | 2024.06.11 | 111 |
338 | 유월(六月)의 하루 | 2024.06.09 | 113 |
337 | 오늘은 기적(奇蹟)! | 2024.06.08 | 130 |
336 | 내 마음의 구름이여! | 2024.06.06 | 130 |
335 | 패자와 승자 | 2024.05.29 | 129 |
334 | 하늘마저 슬피 우네 | 2024.05.27 | 148 |
333 | 5월의 노오란 장미꽃 | 2024.05.24 | 148 |
332 | 비익조(比翼鳥) | 2024.05.21 | 136 |
331 | 어디로 흘러가는가! | 2024.05.20 | 139 |
330 | 별빛 타고 | 2024.05.23 | 144 |
329 | 늙은 보리밭 | 2024.05.31 | 1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