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뭘 아느냐

Jackie2018.09.28 22:14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뭘 아느냐


                        유당/박홍자


       답답 함이 밀려 온다

       가슴 풀어 놓고 소리내어

       울고 프다

       긴세월도 아닌데 어쩌라고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그냥 나름대로 살자꾸나

       지혜롭지 못한 행위가

        나를 더 괴롭힌다

        어자피 사는거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괴롭지 않을 텐데

        너의 잘난 척이 내마음에 흠이

        더 크게 그림자 일 뿐이다

        알겠느냐      

        상처로 남는 몰이해가 너를

        붙잡고 평생 늘어 질텐데

        가엽고 애달픈 인생이

        어쩔 도리가 없는데

        한많은 인생길을 그냥 걸으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5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2 2015.02.11 118
214 오직 상생의 삶 2015.09.19 117
213 팔순의 해3 2022.03.14 112
212 그리움1 2017.01.28 110
211 대한의 후손은2 2022.04.10 94
210 무제3 2019.05.21 91
209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1 2015.09.02 89
208 듣는 귀는 천년3 2016.08.17 88
207 노을의 Chattahoochee River 2015.09.02 85
206 언제 올꺼야1 2015.02.23 85
205 올챙이의 변 2016.09.10 81
204 빈자리 2018.10.25 80
203 어느기억4 2020.12.22 79
202 친구 2019.02.14 78
201 雪峰의 Mount Rainier 2015.08.09 78
200 담장의 박꽂3 2017.09.12 76
199 돌 직구2 2016.06.14 73
198 잎 새2 2022.04.08 72
197 밤을 향해서8 2021.12.08 71
196 파자마 파티(잠 옷 파티)1 2016.12.03 7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