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 | 신선 | 2018.03.01 | 37 |
71 | 손자들2 | 2018.02.03 | 51 |
70 | 하얀 세상 | 2017.12.13 | 49 |
69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86 |
68 | 싸우지 마라 | 2017.11.23 | 48 |
67 | 까불지 마. | 2017.10.09 | 55 |
66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0 |
65 | 우리 엄마. | 2017.10.09 | 41 |
64 | 자전 공전1 | 2017.09.05 | 45 |
63 | 문학 이야기1 | 2017.08.20 | 36 |
62 | 추억 | 2017.08.17 | 45 |
61 | 바람1 | 2017.08.17 | 37 |
60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50 |
59 | Long Beach.1 | 2017.04.28 | 37 |
58 | 하루의 행복.1 | 2017.04.04 | 41 |
57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6 |
56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55 | 윤회 | 2016.12.16 | 39 |
54 | 허상 무상1 | 2016.12.16 | 52 |
53 | 알로하 | 2016.10.03 | 4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