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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내일이 오기를

Jackie2016.09.14 00:26조회 수 1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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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오기를

 

               글/유당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난 내일을 기다린다

울고 싶더라도 오늘은 참아야 한다

 

넘실대는 바다 위에 떠서

하얀 국화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으로

 

그렇게

하염없이 가면 오겠지

늘 떠나 보내는 연습을

공들여 하고 찰라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 너를 만나는 거

눈물 겨운 네가 있어

나는 오늘 이렇게

이별 할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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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당신은 나의 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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