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

Jackie2022.06.25 00:30조회 수 23댓글 4

    • 글자 크기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


                유당/박홍자


귓가를 스친다

여운이 끝도 없이----멍하니

아무것도 이제는

더 이상의

생각이 싫다

그대로 

자리에 누워

너의 모습 만을

상기 하는 것 뿐이다

내가 살아 가는

동안에

이보다 더 값진

언어가 또 있을까

절대라는 아니 영원히라는----

마음을 다칠세라

트집을 늘어 놓으면

달래듯 설득으로

배려 한다

너는

늙지도 마라

오래도록 곱고 고운

젊음을 간직 해라

내가 대신 늙으리

너를

향한 내마음은

변함이 없어

영원히 영원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5 약속 2022.05.16 14
214 헛 수고3 2022.06.22 14
213 내 잔 속에 2022.04.26 15
212 거기 그렇게 2022.05.18 15
211 위하여2 2022.06.19 15
210 Wind(바람) 2022.04.18 16
209 일몰 그 바닷가2 2022.04.26 16
208 희망 2022.03.19 17
207 생각은! 2022.03.22 17
206 과유불급2 2022.04.08 17
205 갈 증 2022.04.19 17
204 향토와 삶1 2022.04.29 17
203 2 2022.06.23 17
202 여 명 2022.03.27 18
201 원 (A wISH)2 2022.03.29 18
200 바람2 2022.03.29 18
199 기다림1 2022.05.29 18
198 포 옹2 2022.07.05 18
197 옷 깃3 2022.03.09 19
196 오늘도 난2 2022.03.25 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