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거기 그렇게

Jackie2022.05.18 18:03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거기 그렇게


                      유당/박홍자


   내가 있슴에 당신이 그렇게

   홑 겹 옷 걸친이 그리워

   찿으려 가렵니다

   어두워 눈 가려도

   기척 없어 너머저도

   거기 그렇게

   눈물 겨워 그리움에

   지쳐 있을 당신 때문에

   온 밤 다 가도록

   찿으려 가렵니다


   거기 그렇게

   내손길 기다리는 

   당신 있씀에

   울며 불며 

   찾으려 가렵니다


   몰아친 폭풍이

   잔잔이

   나 기다리는

   그를 찾아

   가슴 열고 

   찾아 나갑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포 옹2 2022.07.05 18
174 아침 단상2 2017.09.06 52
173 잊어 가리2 2022.03.19 31
172 잎 새2 2022.04.08 72
171 Hope (소망)2 2022.06.20 1512
170 전 율2 2022.04.08 24
169 그 대2 2022.04.08 12
168 몽중 별곡2 2015.03.25 68
167 가는 세월2 2022.04.08 21
166 베개2 2016.10.25 47
165 靈魂2 2016.06.06 47
164 빛의 선물2 2022.03.24 436
163 댓뜰(뜨락)2 2018.08.06 63
162 쌍다리2 2022.04.10 25
161 원 (A wISH)2 2022.03.29 18
160 대한의 후손은2 2022.04.10 93
159 바람2 2022.03.29 18
158 한심한 인간아!2 2022.03.21 34
157 일몰 그 바닷가2 2022.04.26 18
156 돌 직구2 2016.06.14 7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