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Jackie2015.09.23 12:46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5 잎 새2 2022.04.08 72
54 1 2022.04.08 11
53 빈 자리1 2022.04.08 12
52 전 율2 2022.04.08 24
51 그 대2 2022.04.08 11
50 가는 세월2 2022.04.08 21
49 쌍다리2 2022.04.10 24
48 대한의 후손은2 2022.04.10 93
47 모자람의 의미4 2022.04.10 46
46 Longing (그리움)1 2022.04.12 50
45 Wind(바람) 2022.04.18 16
44 갈 증 2022.04.19 17
43 곷 봉오리 2022.04.19 13
42 꿈 엔들 2022.04.24 10
41 일몰 그 바닷가2 2022.04.26 16
40 내 잔 속에 2022.04.26 15
39 산에 오르면 2022.04.28 11
38 나그네3 2022.04.29 14
37 향토와 삶1 2022.04.29 17
36 추억3 2022.05.01 24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