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 너머

Jackie2022.03.27 22:03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그 너머


                  유당/박홍자


       꿈 속에서 꿈을 따라 안간힘을 쓰며

       팍팍한 사구에서 목말라 울며 헤메였든

       그 너머의 그 너머 


       또 그렇게 잡힐 것 같은 꿈을 따라온 세월

       언제든 지금이 또 와 있으니 이젠 그 꿈을

       저 너머로 보내 버려야 겠지


       일렁이는   파도 그너머에 끝없는 지평선 그 너머에

       빗소리 들리는 이 새벽에 공허의 눈물 만이 한가득

       무엇인가 더 있을 것 같은 꿈속에서 이젠 그쳐야 겠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 세월 말이요1 2022.07.07 22
94 세월의 산맥 2018.09.20 39
93 세월의 산맥4 2022.06.22 23
92 소 망1 2016.08.14 50
91 소 철1 2016.08.13 37
90 소녀야 2019.03.06 41
89 소망1 2022.06.30 28
88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2 2015.02.11 113
87 솔 향(1) 2015.09.23 49
86 솔 향(2) 2015.09.23 37
85 솔향7 2021.08.09 53
84 쌍다리2 2022.04.10 24
83 아들 친구 2016.06.19 63
82 아무려면 2022.03.25 8
81 아버지의 사랑 2016.09.16 37
80 아침 2017.04.01 47
79 아침 단상2 2017.09.06 52
78 아프다4 2022.08.29 41
77 아프다 2017.12.22 49
76 안가본 길2 2022.04.08 22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