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35 | 바람의 노래4 | 2022.09.28 | 45 |
| 234 | 아프다4 | 2022.08.29 | 43 |
| 233 | 먼 동3 | 2022.08.11 | 19 |
| 232 | 홀 로4 | 2022.08.11 | 25 |
| 231 | 길1 | 2022.08.11 | 13 |
| 230 | 먼길4 | 2022.08.04 | 24 |
| 229 | 침대야!7 | 2022.07.21 | 50 |
| 228 | 왜2 | 2022.07.11 | 24 |
| 227 | 너는1 | 2022.07.11 | 26 |
| 226 | 한없이1 | 2022.07.11 | 20 |
| 225 | 세월 말이요1 | 2022.07.07 | 23 |
| 224 | 그런 모습3 | 2022.07.07 | 12 |
| 223 | 이야기 동무4 | 2022.07.06 | 51 |
| 222 | 둥 지3 | 2022.07.06 | 11 |
| 221 | 포 옹2 | 2022.07.05 | 18 |
| 220 | 망 각1 | 2022.07.05 | 12 |
| 219 | 소망1 | 2022.06.30 | 29 |
| 218 | 바람5 | 2022.06.26 | 23 |
| 217 | 봉오리4 | 2022.06.25 | 25 |
| 216 |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 2022.06.25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