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세월의 산맥

Jackie2018.09.20 20:35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세월의산맥

                      글/유당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습니까
           메어진다고 했습니까

           아니
          까맣게 타고  말았습니다
          재만 남은 그 흔적도
          바람으로 휘날려 가고
          공허한 그리움으로
          울고 있을 뿐 입니다

          이제는 
 
          오가는 인생길에 그대는
          어디를 서성 입니까

          끝없이 흐르는 세월의 산맥을
          너머 보이지 않는 앞길만
          질펀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언제 까지라도 헤매며
          찾을 길 없는 당신을 늘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 靈魂2 2016.06.06 47
94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47
93 독수리와 냉이꽃 2016.09.12 47
92 베개2 2016.10.25 47
91 한번만2 2016.12.27 47
90 아침 2017.04.01 47
89 구속에서 벗어나3 2020.12.20 47
88 회생8 2022.01.23 47
87 이제야 2016.04.21 48
86 빈자리1 2015.07.15 49
85 솔 향(1) 2015.09.23 49
84 하얀 소복을 입고3 2017.03.15 49
83 아프다 2017.12.22 49
82 유채꽃 밭 2019.05.21 49
81 강원도4 2021.08.03 49
80 소 망1 2016.08.14 50
79 위험한 욕심1 2016.09.10 50
78 바늘과 실 2016.09.14 50
77 내일을 향하여 2017.01.02 50
76 천천히 2017.07.05 5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