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2 | 국수 - 백석- | 관리자 | 2024.01.12 | 11 |
431 | 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 | 관리자 | 2024.01.14 | 11 |
430 | 좋은 사람 | 관리자 | 2024.01.18 | 11 |
429 |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 관리자 | 2024.01.18 | 11 |
428 |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 관리자 | 2024.01.20 | 11 |
427 |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 관리자 | 2024.01.24 | 11 |
426 |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송원 | 2024.02.04 | 11 |
425 | 어머님 생각 - 신사임당- | 관리자 | 2024.02.08 | 11 |
424 | 어머니 - 용혜원- | 관리자 | 2024.02.19 | 11 |
423 | 우루과이의 한 교회당 벽에 적혀 있는 글 | 관리자 | 2024.03.03 | 11 |
422 | 낙화落花 / 조지훈 | 이한기 | 2024.04.08 | 11 |
421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1 |
420 | [나태주의 풀꽃 편지]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 관리자 | 2024.04.18 | 11 |
419 |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 관리자 | 2024.05.01 | 11 |
418 |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 관리자 | 2024.05.02 | 11 |
417 |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 관리자 | 2024.05.14 | 11 |
416 | "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 관리자 | 2024.05.15 | 11 |
415 | 건강하게 사는 법 | 관리자 | 2024.05.17 | 11 |
414 |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 오는 6월 30일까지 | 관리자 | 2024.05.30 | 11 |
413 | 시를 쓰는 바보 | 이한기 | 2024.06.26 | 1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