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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이팝나무 꽃길

이한기2024.05.06 07:20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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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팝나무 꽃길

                     淸風軒           

 

하이얀 이팝나무꽃

길따라 꽃향이 흐른다

꽃향에 취해버린 나

아무런 생각이 없다

 

오직

이팝나무 하얀꽃길을 

행복과 함께

거닐고 싶은 생각뿐

 

그렇게 

이팝나무 하얀꽃길 거닐다

그냥 사라졌으면---

이팝나무 꽃향에 취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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