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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영화 '건국전쟁'

이한기2024.04.01 14:21조회 수 1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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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국전쟁'

                               淸風軒          

 

Metro Atlanta에서

영화 '건국전쟁'이

'24년 3월 31일 종영되었다.

 

우남(雩南) 이승만(李承晩)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께서 광복된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공화국으로

건국하느라 온갖 어려움과

방해를 극복하고 정성을

다하였다.

누가 뭐래도 존경과 존중을

받아 마땅하다.

내 편이 아니라고 '다름'을

 '잘못'으로 싸잡아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

 

건국을 하는 과정에서

아주 소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아주 크고

중요한 것 까지 하나하나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과

정신적인 부담감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감하지 못할

것이다.

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으며

마음의 부담이 컷을까!

옛 선현(先賢)께서

불모기정)不謀其政)이라

하였다.

 

한 평생 나라를 위해

몸과 혼을 바친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애국심을 거듭 거듭 

높게 평가하며 존경해

 마지 않는다.

 

  아쉬운 것이라 한다면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

George Washington 처럼 

단임(單任)을, 아니면 

중임(重任)을 하고 물러나

나라의 원로(元老)로서

 여생을 마쳤었더라면 ---

한학, 철학에 깊은 학식을 

가지셨던 선비로서 나라를 

경륜(經綸)하는지도자가

어떤 덕목(德目)을 

갖추어야 하고

어떤 인재(人材)

등용(登用)해야 하며

어떻게 백성들의

억울하고 아픈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지, 

36년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잔재(殘滓)

어떻게 청산淸算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텐데----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

여초(如初)라는 말이

새삼 가슴을 울린다

 

같은 시대 지구 반대쪽에서

독일 Nazi 부역자 숙청 반대

여론을 잠재운 Albert Canus의

말이 들렸을텐데---

"과거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공화국 프랑스는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 Albert Camus -

 

 불완전한 피조물 인류의 

역사는 아쉬움의

결정체(結晶體)인가!

 

영화가 우(右)로 치우친

듯한 느낌을 주었다면

중용(中庸)의 도(道)

벗어났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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