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이한기2024.02.16 19:10조회 수 131댓글 0

    • 글자 크기

.

                       

img.png

향(香) 품은

봄처녀

                           淸風軒 

     

  Atlanta 대평원大平原에     

실바람이 살랑인다

  새하얀 새끼양의 털처럼

  부드럽고 포근하다

  햇볕도 따스하니

  Chattahoochee 강 위엔

  별들이 내려와

물놀이하며 반짝반짝!

                

 봄내음 맡고 돋아난 

  파릇파릇한 새싹들의 유혹

봄이 데려올 것 같은

나의 옛 추억 속에

 아그배 꽃 닮은 그대는

하얀 봄꽃 향香을 품은

 발그레한 두 볼의 봄처녀!      

 

*아그배 꽃(棠梨花)*

 

 

            

 

           

 

.

    • 글자 크기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꿈(夢) 단상(斷想)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9 귀뚜리, 저 귀뚜리 2023.09.24 72
288 귀소본능(歸巢本能) 2023.09.21 129
287 그곳에 가고싶다 2023.09.25 64
286 그대의 돌아 선 등 2023.09.24 68
285 금강송(金剛松) 2023.09.24 64
284 금강심(金剛心)의 문인(文人) 2023.11.27 112
283 금선탈각(金蟬脫殼) (1) 2023.10.16 59
282 금선탈각(金蟬脫殼) (2) 2023.09.30 91
281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45
280 껌(Chewing Gum)과 혀(舌) 2023.10.15 66
279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63
278 꽃과 꽃구름 2024.06.11 117
277 꽃과 씨 사이 2023.09.15 291
276 꽃눈(花雪) 2024.03.22 129
275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2024.03.25 132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2024.02.16 131
273 꿈(夢) 단상(斷想) 2024.02.16 119
272 나 그리고 시詩 2023.09.26 63
271 나 어릴 때의 부러움 2023.10.19 61
270 나 홀로 콩닥콩닥 2023.09.30 57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