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판 타령

이한기2023.11.19 06:58조회 수 142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판 타령

                             淸風軒

 

재수 옴 붙었다고 굿판을

쪽팔렸다고 홧김에 술판을 

 

돈먹을려고 '노름판'을 

성질머리 난다고 '깽판을

 

치고 박고 아주 '난장판'

물고 뜯는 꼬라지 '개판'

집안 꼴이 '아싸리판'

 

이왕에 '판'을 벌리려면

황소 한 마리 걸고 '씨름판'

끝나면 '잔치판'은 어떤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한恨뭉치! 2024.02.28 142
68 겸손(謙遜) 1 2024.05.04 142
67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142
66 봄꽃들의 향연饗宴 2024.03.07 143
65 겨레의 영웅英雄 2024.04.28 143
64 자리 타령 2023.11.19 144
63 '0'(零) 2023.12.09 144
62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44
61 5월 초하루 2024.05.01 144
60 사라진 우주宇宙 2024.05.03 144
59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44
58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45
57 막내 녀석 달봉이 단상(斷想) 2023.11.15 146
56 선(善)한 자, 악(惡)한 놈, 추(醜)한 놈 2023.11.16 146
55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47
54 수수꽃다리 2024.04.16 147
53 민들레 2024.04.19 147
52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47
51 분수噴水 2024.02.11 148
50 이 여인에게 은총(恩寵)을 2023.11.11 14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